프랑스 파리 기반 스테이블코인 카드 발급 인프라 플랫폼 쿨리파(Kulipa)가 62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행보다.
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플로리시 벤처스와 1kx가 공동 주도했고 화이트 스타 캐피털과 패브릭 벤처스가 참여했다. 라운드는 지난해 12월 마무리됐고 이번 투자로 쿨리파 누적 투자 규모는 920만달러로 늘었다.
2023년 설립된 쿨리파는 핀테크 플랫폼과 암호화폐 지갑을 포함한 기업 고객들이 화이트라벨((white-label)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발급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쿨리파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악셀 카틀랑(Axel Cateland)은 "결제 처리, 사기 관리, 사전 자금 조달, 정산 등 모든 복잡한 과정을 우리가 처리한다"며 "지갑은 API로 연결해 엔드투엔드 경험을 제어하기만 하면 된다. 스테이블코인과 일상 소비 간 마지막 구간(라스트 마일)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쿨리파는 2025년 2월 인프라 출시 이후 카드 12만장 이상 발급했으며, 플루터웨이브(Flutterwave), 엔세이브(nSave) 등 핀테크 기업과 솔플레어(Solflare), 레디(Ready) 등 암호화폐 지갑을 포함해 고객사 20곳을 확보했다. 거래 규모는 월평균 70% 성장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